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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

 

 

만난지 일주일은 지난것 같아 ...

 

일년에 한번 신을까한 구두를 신고 ...

 

한달은 된듯한 수염을 깔끔히 면도하고 ...

 

만나면 무슨 얘기를 해야하나 무얼 먹어야하나 고민을 하다 ...

 

결국엔 얼굴도 마주하지 못하고 ...

 

그저 전화로 이별을 얘기해야만 했다 ...

 

 

...

 

 

어제는 내 스물여덟 번째 생일이었다 ...

 

 

덧, 다른것 보다 ... 다른 무엇보다 ... 나 만나고 되는일이 하나도 없다는 ... 스쳐지나가듯 던진 그녀의 장난스런 한마디가 ... 그녀가 얼마나 힘들어 하는지를 알기에 ... 모르는척 차마 더 붙잡을수 없었던 ...

by 회색풍경 | 2006/07/01 09:50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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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샤도우 at 2006/07/12 08:38
늦었지만 생일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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